가족

by 달빛그림자

* 작년에 인별그램에 올렸던

시라고 말하기도 뭐한 짧은 글을

몇 편 모아 냈던 조그만, 아주 조그만

시인상 공모전에서 상을 탄 적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한 편을 오늘의 글쓰기로 대신하려 한다.



적당한 사이가 되면 좋겠다.


너무 멀면 데면데면하고


너무 가까우면 함부로 하니까.


적당히 생각하고


적당히 챙겨주고


적당히 아껴주는


그런 사이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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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의 이전글일기를 쓴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