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꽃무늬 08화

꽃무늬

8화

by 산책가


응급실 입구에서 울고 있는 셋째 이모와 외숙모들을 보면서 아빠는 안으로 들어가다 말고 멈춰 섰다. 그리고는 아빠는 힘없이 떨리는 목소리로 나에게 말하며 의자에 털썩 앉아 버렸다.


"네가 들어가 봐. 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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