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차와 혈관의 상관관계

by 송기연

대학병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간호사한테 재미있는 얘기를 들었다.

직업병까지는 아니지만 만나는 사람마다 팔뚝 혈관을 보는 습관이 있다고 했다. 응급실에서 일을 하다 보면 아마도 1초가 다급한 환자가 많을 것이다. 그래서 빨리 혈관에 주사액을 넣는 것도 중요한 업무 아니겠는가. 그래서 늘 사람들을 보면 팔뚝이나 혈관을 본다고 했다. 운동을 하러 와서도 주위 사람들을 봤는데, 역시(?) 혈관이 좋다고 생각했단다. 그리고는 하는 말이 출근 때문에 첫 차를 타면 사람들이 대부분 좋은 혈관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첫 차니까 일찍 일을 하러 가는 사람일 것이고, 개개인의 사정은 모르지만 아마 아침 일찍 일어나는 패턴을 가진 사람의 건강이 대체적으로 좋다는 논리와도 연결된다.


혈관은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라고 했다.

심장에서 뿜어 나오는 피를 몸의 구석구석으로 보내는 통로역할을 하는 혈관이 도두라지게 보인다는 것은 혈류 상태가 좋다는 의미일 것이다. 혈관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내벽에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나 여러 가지 노폐물들이 쌓인다. 그러다 보면 다양한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막힌 혈관을 뚫는 여러 가지 식품이나 습관을 많은 의사나 건강전문가들이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


먹는 것 못지않게 건강한 생활습관은 혈관 관리에 도움이 된다.

근육으로 만드는 겉모습도 중요하지만 신체내부의 상태도 잘 관리해야 한다.



첫 차와 건강의 상관관계를 팔뚝 혈관상태로 짐작할 수 있다니 아주 신박하다!!


KakaoTalk_20251002_183851153.jpg 부들부들.. .힘 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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