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밤을 걷는 그림자와 함께
슬픈 그리움으로 가득 차있다.
마음 한구석이 아리고 저려와
오늘도 조심스레 그대 안부를 물어본다.
바람이 스치는 어두운 골목에서
추억의 그림자가 나를 부른다.
그대의 안부를 알고 싶은 마음에
함께했던 기억들을 찾아 헤맨다.
아무런 연락 없이 멀어져 간 시간들
함께했던 추억만은 잊히지 않는다.
슬픔 가득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밤잠을 설치며 휴대폰을 들여다본다.
아직 서로에게 미련이 남아있기에
내 소식 그대에게 닿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꿈에서라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조심스레 나의 안부를 담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