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들은 출근길에
아이들을 어린이집에 데려가고
어머니들은 어린이집 앞에 모여
맞담배를 피운다
이상적인 모습과
이상한 모습
모두 나의 기준
나의 시선 탓이다
그들에겐
그것이 일상
이것이 당연일테니
따뜻한 가슴을 지켜내기 위해 진정성을 갖고 세상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