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촬영을 가는 날 아침, 나의 태도

by 서툰남편 김광석

사진을 찍으러 나오기 전

항상 장비의 이상유무를 점검합니다.

카드는 잘 꽂혀 있는지

배터리는 넉넉하게 충전 됐는지

그리고 집을 나와서

지하철을 타러가는 길에서는

내 마음이 세상을 바라볼 준비가 되어 있는지

오늘은 어떤 색으로 세상을 바라볼 것인지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팔다리를 쭉쭉 스트레칭하듯

나의 시선과 관점을 점검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쌀쌀하지만

마음은 따뜻한 것 같습니다 :)

KakaoTalk_20191028_111724753.jpg
KakaoTalk_20191028_111724753_01.jpg
KakaoTalk_20191028_111724753_02.jpg
KakaoTalk_20191028_111724753_03.jpg
KakaoTalk_20191028_111724753_04.jp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인천대공원에서 웨딩스냅을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