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강의 업데이트
2019년까지 글로벌 리더십, 글로벌 이문화 이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주최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본 작가도 글로벌 HRD 강사로 여러 기업에 강의를 다녔었습니다. 문제는 코로나19.... 작년, 국경이동이 어려워진 상황이 되면서 글로벌과 관련한 교육수요가 줄어들고, 기업교육 자체가 많이 줄어든 상황입니다. 저도 역시 이 부분은 피하지 못하는 중입니다.
글로벌 이문화 이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관련한 강의를 이번에 진행하면서 내용을 다시 돌아보고 업데이트를 많이 했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그동안 선진국으로 알고 있던 국가들 이미지가 많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단적으로 일본의 아날로그 감성은 감성이 아닌 뒤쳐짐이었단 것을 알게 되었고, 마스크 착용과 백신 의무화와 관련하여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해외의 사례를 보면서 한국사회와는 다른 다양성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른 문화를 대할 때 존중의 마음으로 다가서는 것이 글로벌 문화를 이해하고 언어의 기술만이 아닌 실절적 문화적 소통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저 나라 사람들은 왜 저러지?라고 보는 것보다는 다양성을 표출하고 이해하는 소통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문화를 적응하는 과정은 글로벌 환경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해외에 나가는 것과 무관하게 외국인이나 문화적 차이가 있는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되는 사항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그래서 문화를 적응하고 이해하며 이중문 화기로 넘어가는 과정을 이해한다면 새로운 문화를 수용하는 데 있어 역량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리더십, 커뮤니케이션을 이야기하다 보면 갈등관리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글로벌 HRD는 국가 경계 간 활동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줄이고 해소하고 상호 이해시키는데 목적을 두기 때문에 여러 갈등 상황을 관리하고 이해하려는 부분도 숙지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근 강의를 진행하며 업데이트된 부분을 정리해서 올려봤습니다.
경력변화전문가
신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