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일찍 누워 오후 10시에
약간 불안하긴 했는데
꿈과 함께 깨어보니 시계는 12:44
....
다시 자려고 노력을 했지만 더 말똥말똥해지기만 할뿐
결국 일어나 앉았다.
쉬륵 쉭 쉬륵 식 -
똑같은 패턴으로 울어대는 저 곤충의 이름은 무엇일까
지금이 아침으로 생각해야할지 밤의 연속으로 생각할지를 정해야
지금 주어진 시간에 대한 자신의 의지를 정할 수 있을것 같다.
기억도 안나는 태어남의 시간에서
기억할 수 없게되는 죽음의 시간까지
그 어마어마한 속력 속에
선물처럼 주어진 이 시간이 잊지못할 의미가 되려면
나란 존재는 어떤 족적을 남겨야 할까.
인과론의 굴레 속에서
과거의 나는 지금은 나를 만들었고
지금의 나는 생각에 빠졌다.
잠들지 못해 괴로워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