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에서 각 부처나 기관에 있는 현업데이터분석가를 대상으로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오늘은 우리 팀 이동재 주무관이 3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좋은 성적으로 수료하는 날이다. 지방자치단체 4명이 팀을 이룬 중꺽데 팀의 팀장역할까지 담당하며 발표도 멋지게 마무리했다.
기관을 대표해 끝까지 적극적이고 멋진 태도를 보여 준 우리 팀원을 많이 칭찬하고 싶다. 행사를 주관한 행안부와 NIA도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게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썼음이 느껴져서 또 한 번 배웠다. 운영진 여러분 감사합니다.
소방청, 식약청, 국립공원연구원 등 다른 기관 전문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는데 전문분야를 대상으로 해서인지 깊이가 대단했다. 그래도 그분들에 비해 우리 업무의 장점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접근과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어떤 지인이 나에게 묻는다. "신팀장은 데이터만 아는 거 아냐. 이제 다른 것도 해야지." 물론 데이터란 분야만을 보면 그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지만 우린 과제에 따라 전문성을 탑재해야 한다. 교통분석을 할 땐 교통분야 논문과 제도, 보고서를 파악하고 복지분야 과제를 접하면 복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 난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고 데이터를 통해 현상을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찾을 수 있는 데이터 업무가 좋다.
오늘부터 화성시는 행안부 인증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더 많은 분야의 혁신을 생각하며 힘차게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