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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모 Dec 10. 2022

단편 소설을 써보고 싶어요!

12월도 벌써 10일이나 지났다. 시간 가는 것에 무딘 타입이라 생각했는데 올해는 조금 다르게 다가온다.

많은 것이 소중하다. 흐르는 시간도, 스쳐가는 인연도, 모든 것이 아쉽다.


내년은 조금  재밌게 지내면서 성장하는  해로 보내고 싶다. 그래서 시간 나는 대로 무엇을 할까 떠올리고 있다. 어떤 일을 벌여볼까, 어떤 취미를 이어 나가볼까, 어떤 사람을 만나볼까 등등


내년엔 내가 재밌다고 느끼고 잘하는 걸 찾아 그걸 조금 더 레벨업 해보고 싶다.


그래서 떠올린 것이,


첫 번째가 '단편 소설 쓰기'이다.


오래전부터 소설을 써보고 싶어 끄적이곤 했다. 길게는 이어나가지는 못하고 짤막하게 쓴 글이 아래 글들이다.


https://brunch.co.kr/@shiningforest/23


https://brunch.co.kr/@shiningforest/4



한겨레교육에서 글쓰기/말하기/번역/창작/영상/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마이페이지를 보니 2019년부터 소설 쓰기 강의를 등록했다가 말았다가 한 흔적이 보인다.



아마 그땐 다른 관심사에 밀려 최우선 순위가 될 수 없는 운명이었던 듯하다.


이번에 [김현영의 다짜고짜 소설 쓰기 48기] 수업을 신청했다.


12월 23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소설 쓰기 수업 들으러 간다.


내년 1분기는 짧게나마 소설 쓰는 법을 익히고 단편 소설 한 편을 완성하는데 시간을 쏟을 것 같다.

3월이면 나의 첫 단편 소설도 완성되어 있겠지! 기대 반, 두려움 반이다.


2주에 한편씩 과제로 짧은 소설 쓰기가 있다고 하는데, 쓰는 대로 브런치에 올려볼 예정이다.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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