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원
일에 지친 당신
화가 난 당신
회의감을 느끼는 당신
싸우는 당신
그리고 나
모두 여기 태워 보냅니다
일렁이는 파도를 넘고
몇 날은 비를 맞고
잔잔한 긴 밤을 보내고
평온한 곳에 닿을 겁니다
그리곤 오래오래
행복하소서
브런치 작가 시집 [관계의 파편들] 시집 [누군가 사랑을 다시 물어온다면] 한국서정문학 신인문학상 한국웰다잉웰빙협회 인천검단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