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우지 마라
긴 잠을 자는 사람을 보게 되거든 생각하라
슬픔이 그토록 많았구나
외로움이 이토록 많았구나
깨우지 마라. 이 사람은 지금
숨을 곳이,피할 곳이,갈 곳이
몸을 뉘일 곳이
고작 침대 한칸이다
브런치 작가 시집 [관계의 파편들] 시집 [누군가 사랑을 다시 물어온다면] 한국서정문학 신인문학상 한국웰다잉웰빙협회 인천검단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