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나이로 돌아간다면 무슨 일을 바꾸고 싶냐는 물음에 누군가 이렇게 답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생각하고 돌이켜 보았을 때 마냥 헛짓 같고 철이 없던 행동들이 그 나이 때에는 꼭 필요한 것들이었기에. 난 또 그렇게 어리석게 시간을 쓸 것이고 부모님과 다툴 것이며 남들이 말리고 한심해하는 선택을 할 것이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다고 누군가는 노래했다. 그 시간은 지금의 나를 이루고 만들어 왔고 지금 나에게 만족하지 않아도 다른 선택이 나를 더 낫게 만들 거라는 보장도 없다. 그냥 허무하게 시간을 보내고 낭비를 하라고 부추기는 말이 아니다. 지나간 시간을 탓하며 지금의 너를 망치지 말라는 당부다.
이 청춘을 어찌 보낼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너무 부담을 갖지 말고 이 시간을 보내라. 당신의 청춘은 비교할 수 없이 빛나고 의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