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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롬 Jan 31. 2022

웃기기 미션 파서블

<미션 파서블>(2020)

 코로나19로 우울하고, 힘들게 보내는 요즘 사회에 웃음을 주려고 하는 팝콘무비 <미션 파서블>이다. 생각보다 유쾌하고, 개그와 재미에 초점을 맞춘 영화다. 제목부터 느껴지지 않는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생각나게 하는 제목부터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재미를 요구하는 영화다.


#사진 밑으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미션 파서블> 네이버 스틸컷

개그

 <미션 파서블>은 영화 초반부터 끊임없이 개그 코드를 집어넣어 관객들에게 계속해서 웃어 달라고 요구한다. 농담부터 몸개그까지 영화는 굉장히 가벼운 분위기로 스토리가 전개한다. 가끔 어이가 없다고 느끼는 장면이 나오는 헛웃음도 웃음 아니겠는가. <미션 파서블>이라는 영화의 미션이 '관객들 웃기기(헛웃음 포함)'라면 '미션 파서블'일 것이다.  


액션

 아무래도 707 특수임무대 출신인 주인공 '우수한'(김영광) 덕분에 용병들과의 전투 장면이 후반부에 많이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우수한이 특공무술 교관 출신이었기에 근접 전투가 많이 등장한다. 특히, 폭 좁은 길목이나 좁은 공간 안에 일어나는 근접 전투 장면은 관객들에게 더욱 긴장감을 주고, 적을 공격할 때 쓰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액션의 쾌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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