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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CH.1 기다려라 미국 내가 간다 0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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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hinstory Mar 20. 2023

[Life Journal] (서문)글을 읽는 누군가에게

지금까지의, 그리고 앞으로의 나의 여정이 당신에게 선한 영향이 되기를

나는 중학교 졸업식 이후 학교 졸업장을 가진 적이 없는 매우 짧은 가방끈을 가진 CEO 다.

한마디로 '중졸 CEO' 다.

가방끈은 짧지만 누구보단 많은 경험을 했고, 누구보단 적은 경험을 했다.

누군가에겐 평균 일수도, 또 다른 누군가에겐 평균 아닐 수도 있는 게 우리들의 삶이다. 모두가 각자 다른 세상에 살고 있으며 모두가 각자의 다른 세상으로부터 영감을 얻기도 하고, 여러 감정을 느끼기도 하며, 누군가의 삶은 동기부여를 심어주고, 누군가의 삶은 부정적인 감정을 남긴다.

누군가는 다른 이의 삶을 판단하고, 평가하고, 본인과 맞지 않는다며 열을 올린다. 누군가는 다른 이의 삶을 보고 그러려니 하며 본인일에 집중하고, 누군가는 다른 이의 삶에 관심이 없다.

그런 각자 다른 삶들이, 각자의 세상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엔 80억 개가 넘는다

그 많은 세상과 그 많은 삶 중에서, 내 삶은 어떤 삶일까

내가 지나온 여정이, 그리고 앞으로 가고자 하는 여정이,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그래도 괜찮은 여정을 보낸 게 아닐까 하는 마음이 항상 있었다. 열정을 가진 본인의 인생을 바탕으로 다른 이들에게 선한 기운을 나눠주는 사람들을 보며 늘 '나도 내 인생으로 다른 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생각을 늘 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TED TALK 중 Matt Cutts의 "Try something new for 30 days"라는 talk을 보게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nfBXjWm7hc&ab_channel=TED) 새로운 도전을 이렇게 재치 있게 장려하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니 신기했다. 그리고 잠시 생각에 잠긴 나는, 내 삶을 책으로 담아보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영상에서 말한 대로, 30일간 꾸준히 글을 써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브런치라는 공간을 활용해 그간의 내 여정, 그리고 앞으로의 내 여정을 담기로 하였다.

내 여정에서 혹시나 배움을 얻게 된다면, 그리고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면, 매우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살고 있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편하게 읽어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