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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25
목욕 후 수건으로 얼굴을 덮고 있을 때
위안이 되는 느낌이 든 적이 있어?
수건의 따뜻함에 얼굴을 들지 못하고
그 상태로 펑펑 울었던 적이 있어.
고작 수건의 온기이지만.
툭하면 부서질 만큼 힘든 상황에서
그 온기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었던
느낌이 지금도 남아있어.
힘들면 온기를 머금은 수건에
얼굴을 묻고 크게 숨 쉬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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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그림 그리고 글쓰는 디자이너 신성현입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며 바라보는 일상과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따스하게 담아내는 그림에세이를 만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