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놀고 와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61

by 신성현

아들이 등교하는 길에

항상 해주는 인사가 있어.


“재밌게 놀고 와~!”


초등학교 2학년 아들.

아직 구구단을 못 외워서

학교에서 연락이 오고,

알파벳을 못 외워서

영어 단어를 몰라.


그래도

아주 건강하고

축구도 잘하고

우쿨렐레도 다루는

세상 행복한 아들.


요새 유행한다는 4세 고시?

내가 삐뚤어진 것 일 수 있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야.


아이들은 놀아야 돼.


“재밌게 놀고 와~!”


-

인생 2막을 위해 한 발자국


-

괜찮아. 아들.

더 열심히. 더 재밌게 놀고

공부가 필요해질 때가 오면

그때는 열심히 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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