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이십 대에게
우주의 차원에서 바라보기
당신은 자신을 도시의 거리의 차원에서도 볼 수 있고, 우주의 위성의 차원에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당신을 언제나 위성의 차원에서만 본다. 그렇기 때문에 당신보다 큰 그림으로 자신을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이 당신을 보는 것에 한 층 더 가까워질 것이다. (프로이트처럼 생각하고, 스키너처럼 행동하라, 제러미 딘)
사랑만이 다시 온다
사랑이 지난 후엔 사랑이 온다. 사랑만이 다시 온다. 새로운 사랑이 아니라, 비슷하고 더 아플 수 있는 낯익은 사랑.(민봄내, 그림에 스미다)
자연은 지표면에 있는 다양한 상처들을 숨기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한다. 몇 달 뒤면 길가의 풀이 놀라울 정도로 높이 자랄 것이다.... 대부분의 길이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는 흔적조차 남지 않을 것이다. (리처드 클루스, 사랑을 잃고 난 후 알게 되는 것들)
계속하는 힘
성당 중앙 홀에서, 불현듯 나는 중요한 사실 하나를 깨달았다. 성당, 그것은 나였다. 우리들 각자였다. 우리는 성장하면서 모습도 변화한다. 고쳐야 할 단점들을 발견하기도 한다. 물론 늘 최상의 해결책을 찾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바르게 서려고 노력하며 계속 전진한다. 정확히 말하면, 벽이나 문 또는 창문들이 아닌 그 안에 존재하는 빈 공간을 위해서다. 내부의 빈 공간, 그곳에서 우리는 가장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것들을 숭배하고 경의를 표현하는 것이다. (오자히르)
삶은 은총이다
모든 것이 은총이었습니다. (공지영,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