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시작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청량감, 쾌청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했는데 어느 사이 엄청난 여름 안으로 들어와 있음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우린 그것에 대해 큰 놀람 없이 잘 받아들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계절이 바뀌는 것이 한두 번도 아닌데 하는 생각으로 말이지요. 우리가 지났던 그 시간이 지금 이 시간과 같을 까요? 지난번 피었던 꽃, 지난번 태어났던 양이나 멍멍이가 똑같지는 않을 것입니다. 마음을 붙잡아 현재의 소중한 것들을 아끼고 사랑해 주어야겠습니다.
하루라도 불편한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을 돌보아 주어야겠습니다.
티베트의 지혜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마음은 어떤가 쉴 새 없이 뛰어다니는 벼룩과 같다. 순간순간 혼란에 휩싸일 때마다 우리는 변덕 스런 마음에 끌려 다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