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6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by 이상훈

6월 마지막 주 잘 보내라는 포토 글이 많이 등장하는 새로운 한 주의 시작입니다.

어머니께서 고관절 골절로 입원하신 지 이제 한 달이 넘어서는군요.

그동안 자주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매주에 걸쳐 보게 되니 친밀감이 금세 높아집니다.

그동안 가끔 행사 때나 보고 했을 때와는 많이 다릅니다. 서먹했던 가족이나 형제도 자주 보면 쉬이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공유했던 것이 많아서 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가까운 사이이니까, 허물없는 사이이니까, 내 형제나 자식이니까 하는 너무 편한 마음에 존중하는 것 사라지면 이 또한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겠죠.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너 없었으면 어쩔 번 했어하는 마음으로 간섭을 줄이고 존중해 주는 마음으로 한 주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한 주간도 주님께서는 이 방의 모든 이에게 강복해 주시고 머물러 주소

또한 치유의 성령을 보내시어 병환 중에 있는 이들을 구원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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