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감성x감성

좋으니까, 좋아하니까

감성작가 이힘찬

by 이힘찬

누군가를 좋아하는게
어려워지는 순간이 있다.
아니, 불편해지는 순간이랄까.

사랑하고 싶은데, 분명.
사랑받고 싶은데,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니 이 난다.

아마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줘보기도 했고,
또 누군가에게 다시 상처를
받아 보기도 했던 탓이다.

어느 순간 이 감정이
나에게 혹은 그 사람에게
또, 어떤 상처를 남기게 될지,
걱정과 고민이 가득한 탓이다.

-

나는 당신이 마음에 든다고,
당신이 점점 좋아진다고,
자꾸 생각이 난다고,
보고 싶다고, 만나면 안 되냐고.

어느 하나 불편한 말 없이,
참 자연스럽고 예쁜 말들이다.
그러니까 그 솔직한 표현들에
조금도, 겁내지 말자.

좋으니까, 좋아하니까.
그 보다 확실한 이유가 필요할까.

-

그 날 말이에요. 아니,
그 날 밤에 말이에요.
그냥, 연락을 할 걸 그랬어요.

참 겁쟁이네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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