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작가 이힘찬
날이 너무 추워졌어요.
밖으로 나가기가 겁나요.
우리 그래도
추워도... 아니, 추우니까
더 가까이에, 마주 서요.
바로 옆에서 서로의 손을,
꼭 마주 잡아요, 우리.
세상이 다 추위로 덮인다고 해서,
우리 마음까지 얼어붙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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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을 벌벌 떨면서도,
입김이 하얗게 나오는데도,
그래도, 같이 있어서 좋다고
당신에게 그 말을 듣는 순간이
가장 따뜻했어요, 나는.
감성에세이&그림에세이
감성제곱/사랑제곱
by 에세이 작가 이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