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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힘찬 Mar 23. 2018

제주에서, 제주살이

감성작가 이힘찬

지난주에 제주로 이사를 갔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은, 내일 강의가 있어
잠시 서울에 들어와있지만,
그저께까지도 제주에서 새로 들어간
집을 정리하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적응을 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7개월 동안 제주에 머물렀던 것이
저에게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다시 서울로 돌아와서 두 달 남짓 지내보니,
여러 가지로 답답한 기분도 들고,
또 그곳에 바람이며 풍경이
몹~시 그리워지더라고요..ㅎ

이제 다시 제주에서, 머무는 것이 아닌
제주에서의 진짜 삶을 시작합니다.
그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도, 풍경도,
계속해서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는 이미 봄이 시작되었더라고요.
올해의 봄은, 저에게도 여러분에게도,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그런 봄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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