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살 조카와 저러고 있기 때문이다...
[ 노처녀 슝 스토리 ] - 5
우리 집에는 4개월때 우리집에 와서
이제는 어느덧 2살이된 조카와 같이 살고있다
첫째 언니 아기인데..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아기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이
안되기 때문이랄까....
할매와 할배가 있는 집으로 와있다
엄빠 집에 살고있기에 나도 자연스레 조카를 본다
내가 시집을 가서 아기를 낳아 잘 키워야지라는....
로망을 버리게 된건...
조카를 키우면서 드는 생각 이었다
집에 와있는 조카말고 두명이나 더 업어키웠다
(풉....일년 반마다 회사가 망해 그 공백기에
적절하게 조카들을 봤다 )
조카 때문에 눈치보며 칼퇴하고
친구들 하고 약속도 동네로 오라고 하고 ,
저녁에 만나기도 하고, 못만나기도 하고
애 엄마 마냥 아기띠를 하고 돌아다니고,
어딜가나 애기 엄마 소리를 듣는다
처음엔 챙피했지만 지금은 그러려니 하고
조카를 데리고 돌아 다닌다
조금 더 크면 엄마 아빠랑 살러 가겠지만
지금은 그래도, 있으면 힘들고 없으면 허전한
조카에게 많이 의지를 하고 지내고 있는 것 같다
오늘도 나는 어린 조카와 먹는거 가지고
투닥투닥 하고 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