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정치 시대의 아동학대, 애절양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소감
아들을 낳은 한 남성이 성기를 잘랐다.
아들이 태어난 지 3일 만에 세금 부과 대상이 되어 키우던 소를 관청에 빼앗긴 사건이 발단이었다.
소를 빼앗긴 후, 남성은 아기가 있는 방에 들어가 낫으로 자신의 성기를 잘라버린 것이었다.
아기는 핏물이 튀는 공포스런 분위기 속에 처해진 것이다.
아기의 엄마는 남편의 잘린 성기를 주워 관청 문 앞에 가서 소를 돌려달라 울며 불며 하소연을 했다.
하지만 문지기는 입장을 막아서고 성기에서 흘러내린 피와 울음소리만 퍼지고 있었다.
이 장면을 안타까워하며 다산 정약용이 지은 시가 '애절양'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아동학대를 방송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아동의 입장에서 말이다.
이 방송을 보고 있자니 정약용이 생각났다.
아동 학대를 한 부모를 만든
사회적 배경도 함께 다루면 좋겠다.
세도정치 시대의 정약용처럼 말이다.
그래야 진정한 언론이 아닐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