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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시선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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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루 Aug 01. 2020

너.




꼭, 맞는 하나뿐인 네 자리가 있었다

빈자리 갇힌 말과 말 사이 열어서

하늘로 늘어선 풍경 한 줄 세워 보니

서둘러 갈 길 없는 너의 의미는

숱한 퇴고의 자리 뉘어보니 알겠다

설익은 말 들의 유혹을 비켜

너를 읽게  독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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