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감각의 사유 2

시(詩)

by 구시안


감각의 사유 2 - 구시안



몸이 먼저 반응할 때

생각은 늘 뒤늦게 핑계를 찾는다


차가움은 차갑고

아픔은 아프다

거기에 이름을 붙이는 순간

감각은 이미 사라진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구시안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말하지 못한 감정과 쉽게 합의된 문장들 사이를 기록합니다. 빠른 공감보다 오래 남는 문장을 쓰고자 합니다. 내면을 중요시 여기며 글을 씁니다. 브런치 56일째 거주중입니다.

458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94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317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07화감각의 사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