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나는 감정을
비누처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너무 쉽게 묻고너무 오래 남는 것들을손에 쥘 수 있는 형태로
말 한마디에 번지는 분노기억 하나에 되살아나는 슬픔괜찮다는 말 뒤에 숨겨둔 체념까지모두 색이 다른 비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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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自覺). 나의 비릿한 언어가 향기로워질 때까지 낮과 밤을 천천히 걷기로 하다. 브런치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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