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다 아신다
우리 엄마랑 너는 너무 다르니까,
내가 중재해 줄게, 나한테 얘기해.라고-
저는요 어머니,
가장 친한 친구도 이렇게 자주 안 만나요.
어머님이 매주 오시고.. 사진도 이미
충분히 많이 보내드렸는데 또 제 페북과 카스에 모든 곳에 찾아오셔서
다 댓글을 다시니 너무 숨이 막혀요.
아범은 남의 집 일 다 쫓아다니느라
자기 자식이 태어나도 돌봐주질 못하니 셋째는 낳지 않겠어요.
딸 같은 며느리는 없어요.
그거 다 모녀사이에서 좋아 보이는 점, 단물만
쏙쏙 빼먹고 싶어 하는 고부들의 허상 같은 거예요. 실제 모녀사이가 얼마나 치열하다고요.
어머님이 딸이 없으셔서 잘 모르시는 거예요.
내가 니 이야기를 듣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옛날 우리 시어머니처럼 행동하고 있더라고. 안 그러려고 했는데, 살다 보니 잊었나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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