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며칠 전 다녀온 예쁜 여행길을 추억하며 그림을 그려 나갔다.
하늘, 구름, 도로, 산, 풀 어느 하나 쉬운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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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릴 때의 매력을 하나 꼽자면 색이 입혀질 때마다 그림이 달라진다.
그 말은 색이 입혀지는 순간 더 나아질 수도, 더 망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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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오늘은 욕심이란 걸 부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사용하지 않은 기법과 색상들, 욕심이 적당히 들어간 곳은 더 나아졌고, 과한 욕심이 들어간 곳은 망쳤다.
욕심은 적당했어야 했다.
이렇게 오늘 또 하나를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