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정말 괜찮겠니?^^

엄마 눈에만 보이는 두 딸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by 서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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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딸들은 프라이버시와 저작권을 운운하며
자기 얼굴이 나오는 사진들을
삭제나 비공개를 요구했고,
엄마의 그림 중에 창피한 이야기는
비공개로 돌려주길 바랬다.
.
그 이후로 아이들을 위해
딸들 그림을 그려 올릴 땐 한번 더 생각한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딸들 그림이 줄었다.
.
그 줄어든 그림들은
다른 그리고 싶은 그림들로 채워지고 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은 불만을 얘기한다.
"엄마 왜 우리 그림 안 그려줘요?
빗방울 그만 그리고 우리 그려주세요!!"
.
너희만 허락한다면 엄마는 그릴 거 많은데...
너희 정말 괜찮겠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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