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르기.

문득 든 생각.

by 서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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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두 딸이 책가방을 메고 활짝 웃으며 학교에 갔다.
둘이 함께 등교를 한 건
겨울방학 전이었으니까..
거의 1년만이다.
.
코로나 1단계가 되었고,
등교 일수도, 학생수도 많아져서
또 보낼까 말까를 고민했었다.
결국 아이들은 학교에 갔고,
나는 혼자만의 시간이 생겼다.
걱정과는 달리 뭐랄까...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다.
.
내일 다시 어제와 같아지더라도..
숨 고르기 할 수 있는 오늘 같은 하루는
지쳐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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