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딸.

문득 든 생각.

by 서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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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엄마와 딸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본다.

하루하루를 살다 보니 어느새 난 12살, 10살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있었고 너무 작아서 안아보는데도 조심스러웠던 딸들은 어느새 몸도 마음도 커져서 친구들과 감정싸움도 하고 있었고, 어른들의 세계에 대해 호기심도 많아져 있었다.

알지 못했다. 매일매일 함께 지내고 있었음에도 작았던 아이가 어른이 느껴질 정도로 커 있었다는 걸... 나는 마냥 아이로 대하고 있었다는 걸...


딸들에게 나는 엄마로서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오늘부터 깊이 생각해 봐야겠다. 엄마로서 어디까지 간섭하고 어디까지 모른 척해줘야 하는지, 엄마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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