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같은 생각.

문득 든 생각.

by 서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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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모자를 쓰고 나타난 둘째.

"엄마.. 저 눈의 여왕 같죠??"

보자마자 재미난 생각이 들었다.

.

하얀 겨울왕국에 초록 봄의 여왕님이 놀러 왔다.

그런데 겨울 여왕님이 너무 일찍 왔다며 봄의 여왕님의 머리 위로 눈을 뿌린다.

봄의 여왕님의 눈까지 덮은 하얀 눈은 크고 긴 고깔모자가 되어있다.

봄의 여왕님이 멋쩍은 듯 손을 흔들며 "안녕"하자 눈의 여왕은 미안하기도 하고 귀여운 봄의 여왕님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고 만다.


따뜻한 날씨에 겨울을 잊고 봄이 왔나 생각했는데 갑자기 오늘 눈이 내렸다. 그래서 였을까? 재미난 동화 같은 생각이 문득 들었던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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