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카탈로그를 보고 있었다. 란이가 옆에 오더니 함께 구경한다. . "이 카탈로그 마음에 드는데.." ^^ "왜요? 예쁜 옷이 많아요?" "아니! 그려보고 싶은 포즈들이 많아." ^^ "아~~ 저는 예쁜 옷이 있는지 보고 있었는데 엄마는 멋진 포즈가 있는지 보고 있었네요" . [순간을 그리다]를 시작하면서 나도 모르게 자세를 먼저 보게 되고 얼굴 표정, 머리 모양, 옷 주름, 신발들을 자세히 관찰하며 그렸을 때 어떤 모습일지 상상을 하곤 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