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자자.

엄마 눈에만 보이는 두 딸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by 서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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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한참을 수다 떨다가 자더라도..
낮잠을 자서 잠이 안 와 뒹굴다 자더라도..
서와 란은 9시가 되면 자러 들어가야한다.
.
"엄마.. 우리 친구들은 10시 넘어서 잔데요.
주말에는 12시, 1시에도 잔데요...
왜 우리는 항상 9시에 자요??"
.
"음... 그 친구는 키가 커??"
"어... 저보단 작아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에...
푹 자고 있어서 네가 쑥쑥 크고 있는 거야..^^"
"네."
.
그 친구가 키가 더 컸더라면...
그 친구가 더 클 수 있는데...
늦게 자서 그만큼만 큰 거라 말했겠지..^^
엄마의 결론은 항상 같다.....
"키 크려면... 일찍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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