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큰딸은 토요일 아침이면 일찍 나간다. 남편은 조기 축구를 위해 큰딸은 학교에서 배드민턴을 치기위해서. . 금요일 오후가 되면 아빠와 딸은 최고의 컨디션을 만드는데 집중한다. 그리고 빨리 토요일이 오기를 바란다. ㅋ . 토요일이 되면 깨우지 않아도 평소보다 훨씬 일찍 일어나고 누구보다 빠르게 챙겨서 나간다. 그렇게 몇 시간이 흐르고 나면 힘들었지만 잘 싸웠고, 오늘도 즐거웠다는 듯 지친 몸과 밝은 표정으로 들어온다.^^ . 누구보다도 집돌이, 집순이인 두 사람이 주말 이른 아침 일찍 거의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하기 위해 나갔다 오는 거 보면 너무 신기하다. 그리고 난 주말에 늦잠을 잘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