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걸을 때 하늘과 바닥을 자주 보게 된다. 그래서 주변을 잘 못 보고 지나치기도 한다. ㅠㅠ . 아무 생각 없이 걷게 되는 바닥은 자세히 보면 다양한 색과 패턴들로 이루어져 있다. 시멘트 바닥, 흙바닥, 잔디 바닥 모두 다양하면서 다른 모습이다. . 같은 바닥들도 색이 바랜 부분이 있고, 움푹 파인 부분이 있고, 잡초들이 틈 사이를 뚫고 나오기도 하고, 껌이나 스티커들이 눌어붙어있기도 하다. . 자연스럽게 변한 다양한 모습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