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마을에... 빡빡머리에 찢어진 긴 눈과 큰 코를 가진 험상궂게 생긴 머리 큰 아저씨가 살고 있다. 그래서 마을 아이들은 아저씨가 멀리 보이기만 해도 도망간다. 그래서 아저씨는 늘 혼자다. . 사실 아저씨는 보기와는 다르게 꽃을 무척 좋아하는 순박한 사람이다. 오늘도 장미꽃 향기를 맡으며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생각중이다.^^ . 아침 운동가는 길에 만난 돌바닥. 꽃을 좋아하는 인상이 무서운 아저씨를 상상. 지어낸 이야기와 지어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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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갑자기 그림으로 다가오는 순간들이 있다. 그것들을 상상하고 그림으로 그려보는 재미난 시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