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 누굴 닮아서 이렇게 예뻐?^^" "엄마요." "대답이 너무 빠른 거 아니야?." . "엄마 기억 안 나요???? 어릴 때 엄마가 그 질문할 때마다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머뭇거렸더니 어느 날 "아빠가 물으면 "아빠요"하고 엄마가 물으면 "엄마요" 하면 된다고 했잖아요. 그 말 듣고 얼마나 충격이었다고요. 그런 좋은 답이 있었다는 게 놀라웠어요." 다 큰 딸은 폰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비밀 하나를 알려줬다. ^^ . 어쩐지 엄마가 물어볼 때마다 당연하다는 듯이 "엄마요~~"라고 이쁜 말만 하더라. "엄마가 정답을 너무 일찍 알려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