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내 맘을 몰라요.

엄마 눈에만 보이는 두 딸의 소소한 일상 이야기.

by 서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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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큰애가 자주 하는 말..
"엄마는 제 맘을 몰라요...ㅠㅠ"
.
나도 어릴 땐....
엄마들은 딸 맘을 모른다고 생각했다..
엄마들은 잔소리만 한다고...^^
.
하지만...
내가 엄마가 돼보니...
엄마들은 딸 맘을 딸보다 더 잘 안다..
그 맘을 알면서도 잔소리를 하게된다.^^
.
오늘도 아침부터 잔소리를 시작한다.
"서야?? 자세 똑바로 하렴.. 계속 그렇게 앉아있으면 척추가...... 키가...... 그러니까 의자를 더 당겨서...... 엉덩이 바짝 붙이고......"
"네~~"
"딸아~~ 정말로 엄마는 니맘 다 안단다"
"엄마는 제 맘을 몰라도 너무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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