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19.
어린이들은 희망을 버리지 못한다는 메러디스의 고백으로 첫 장면은 시작되는데 정작 "사랑한다"는 고백은 조지가 한다. 그런데 그 고백을 듣자마자 섹스를 하는 메러디스와 조지. 그 이후 그 둘은 너무 어색해하고 다른 인턴들은 조지와 메러디스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해한다. 과연 이번 회의 주제는 <희망>에 관한 것일까? 리뷰를 보시죠.
1) 급성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 키스 파울러스는 가족력도 없고 유전병력도 없고 매우 건강한 상태였다. 그런데 왜 갑자기 병원에 오게 된 것인지 키스는 물론이고 그의 약혼녀 또한 의문이다. 검사 결과 그는 심장에 종양이 있어 혈관조영술을 통해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걸로 밝혀지는데 수술을 하면 살 수 있다는 말에도 그의 약혼녀인 에이미는 떠나고, 키스는 수술 후 깨어난 상태에서 어떻게 에이미가 자신에게 이럴 수 있었는지 황당해한다.
2) 11세의 션 베글레이터는 야구공으로 머리를 맞아 병원에 왔다. 뇌에 출혈이 있어 급성 수두증인데 그의 아빠(남자가 2명으로 나오는 걸로 봐선 동성커플로 보임)는 아들보다 더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여 다른 아빠와 아들이 그를 위로하느라 바쁘다.
3) 에디슨은 마크의 일로 심기가 안 좋은 데릭이 차라리 자기에게 화를 내던가 싸움을 했으면 하지만 데릭은 입을 꾹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아침에 산책을 하고 싶어 침실로 뛰어들어온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에디슨은 소변이 마려워 야외에서 볼일을 보고(그 장면은 나오지 않음) 옻이 옮아 베일리에게 검진을 받는다. (베일리는 아직 정식 복귀 전이라 치프에게 뭐 하는 거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받지만 다행히 위기를 모면한다)
4) 그 外 기존 환자들 : 대니(이지랑 썸 타던 환자)가 호흡곤란과 심장마비를 일으켜 다시 병원에 실려오고, 대니를 걱정하는 이지를 보자 알렉스는 화가 난다. 터커(베일리의 남편)는 몸이 거의 회복되어 집에 갈 수 있다.
알렉스는 고민에 빠져있는 메러디스에게 "조지랑 잤냐"라고 툭 던져보지만 메러디스가 "어떻게 알았냐?"라고 하자 깜짝 놀란다. 때마침 그 장면을 보게 된 조지는 메러디스가 자신과의 일을 여기저기 이야기한 줄 오해하고 더 화가 나고, 자기 입으로 병원에서 그 사실을 고백해버리고 만다.이지와 크리스티나는 조지는 약자인데 그렇게 한건 너무 했다며 메러디스를 몰아세우고 (우리나라에선 성관계는 무조건 여자가 약자인데, 신선한 장면이었음) 메러디스는 본인이 쓰레기같이 느껴진다. 조지는 동료들을 피해 계단으로 도망치다가 계단에서 구르고 어깨가 탈골되는 바람에 정형외과에 가서 검진을 받는다. (거기서 운명적인 여자, 켈리와 첫 만남이 있음) 데릭은 고민하는 메러디스에게 친구가 되고 싶다고 제안하지만 메러디스는 거절하고, 조지도 올리비아에게 (자신이 혹시 올리비아의 마음을 가지고 장난쳤다고 느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조지는 단지 메러디스와 섹스를 해서 화가 났던 것이 아니라 메러디스가 섹스 도중 울어서 기분이 나빴던 것. 메러디스는 조지를 (친구로는) 좋아하지만 전혀 그와 이성적인 마음이 들지 않았던 것. (메러디스의 말에 따르면 "I didn't know that I didn't want to"라고 한다) 메러디스는 조지에게 사과하며 예전으로 돌아가자고 말하지만 조지는 거절한다. 메러디스의 집에서 나오겠다는 조지는 당장 갈 곳이 없고, 버크는 조지를 데리고 집으로 온다. 켈리는 조지에게 전화번호를 주며 전화하라고 하지만 조지는 경황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