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악몽에 잠을 깼을 때
바람이 서럽게 울고 있었다
오늘은 어쩐지 맘이 더 아리지만
고작 안부 하나 할 수가 없다
항상의 모든 것처럼
나도 네게서 지워지겠지
하지만 아닐 것이다
그것이 아님을 알고 있지만
오늘은 잠들지 못할 것 같다
네가 아픈 꿈을 꾸었다, 조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