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랗게 웃는 국화가 쓸쓸하다
by
은도진
Nov 20. 2025
노랗게 웃는 국화가 쓸쓸하다
추운 계절에 태어나
추운 계절에 시드는 너
세상을 향해 웃었으나
세상은 깊은 겨울
언제 그칠지 모르는
한없는 계절의 끝에서
마냥 웃고 있는
은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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