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April. 2021
뭐 반품하려고 낑낑대면서 갔는데 여기 아니라구 함..
그래서 박스 도로 가지고 학교 가는 길
프로틴 바 먹으면서 이것저것.
석사 하면 박사 하고 싶다더니 정말이잖아. 석사 해보니 아직 너무 바보 같아서 박사까진 해야 뭐 그래도 수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든다.
해시태그 서울이라는 서울시립 전시의 서문에서 '해시태그'라는 동시대에 새로 생겨난 기호에 대한 글 발췌. 예전에 전시명만 들었을 땐 너무 직관적이지 않나 싶어서 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서문은 또 참 좋더라.
아오 가독성 따윈 하나도 고려되지 않은 웹디자인. 형광 글씨는 정말 못 읽겠는 난 할모니...
요즘 미술관이나 전시 웹사이트 정말 다 이렇다
서로서로 복제하다가 다 비슷해지는 건 한국 전시 포스터 디자인만 그런 게 아니구나? ㅎ
이유는 잊었으나, 계획보다 빨리 귀가하는 길.
그리고 늘 참신하다 생각하는 학교 앞 카페의 전화기 부스 문 ㅋㅋ
부활절 초콜릿 까먹으면서 햇빛 좋다구 감탄하면서 집 가는 길
공부도 안 하고 뭐 잘했다구 버스에서 풍경 맘껏 즐겼네 나..
아주머니 유모차가 인형 유모차처럼 조약 한 게 뭔가 귀엽
준이 쇼니아의 등쌀에 못 이겨 꽃을 바꿨더라
이쁘다 흑흑
부활절 초콜릿 다 먹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