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April 2021
재미교포, 조선동포, 이제 재일조선인까지 옴.
아침밥을 든든히 먹고 난 오전엔 수십 개의 한인 단체와 신문사 등에 인터뷰 요청을 보냈다.
그리고 각 국가의 한인신문도 살펴봤구
이런 교민 작가들의 작품도 보고
내가 지금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이미 지지난 해에 전시를 했었구나 싶었다.
이 비엔날레는 심지어 내가 전문가 재 교육과정으로 심포지엄, 라운드테이블 참여도 하고 전시도 빠짐없이 다 봤었는데 전체 주제가 이런 줄도 몰랐다. 사실 이때 각 큐레이터들의 전시가 묶이지 않고 따로 논다는 혹평과 논란이 많았던 비엔날레였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전체 주제에 대해서는 왠지 금시초문인 느낌.
코스 메이트 버탐의 교수님이기도 한 제인 진 카이젠의 작품.
그녀도 그러고 보면 교민, 즉 디아스포라이며 늘 그와 관련된 주제가 중심에 놓여있다.
다작하신 것 좀 봐...
오후에는 갑자기 급 희연 언니네 집에 번개로 모임이 잡혔다. 언니 집에 도착. 프랑스가 생각나던 내부 계단
내가 사 온 코너 스토어의 도넛, 그리고 언니가 내어준 다크 우드 커피.
이 커피는 너무 반해서 제대로 마시려고 이후 에어로프레소, 그라인더까지 사서 지금까지도 잘 마시고 있다.
barrel aged coffee라고 해서 위스키 향이 나는 커피인데 진짜 강추.
그리고 언니 집에서 각자 공부. 오늘 모임의 테마가 희연 언니네 공부방이었으니까.
언니집에서 본 한겨레의 재외 동포 관련 기사
리서치하다가 발견한 좋았던 작품.
그리고 어떤 글.
이후 예진이랑 지영이가 왔다.
갑자기 음식 파티. 이럴 줄 알았지. ㅠㅠ
그래도 먹고 나서 다시 "잠시" 공부 모드로 돌아갔고.
이 날 발견한 이소영 작가.
작품이 다 오래돼서 요즘도 작업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으나 귀엽고 독특한 작품이 많았다.
두 시간 안 되어서 배불러서 잠 온다며 수다 파티하다가 갑자기 저녁밥.
공부는 친구랑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음 흑흑
그래도 여하튼 너무 맛있었던 볶음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