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 June 2021
13 June 2021
아침에 기숙사 옆 사우스 런던 갤러리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12시쯤 돼서 쇼니아,필립포, 헬렌과 브런치.
헬렌이라고 중국인 플랫 메이트가 새로 들어와 환영 겸 연 브런치였다.
14 June 2022
어김없이 학교, 그리고 밀딜.
저녁엔 너무 더워하는 내게 친구가 논문 잘 쓰라고 선물을 한 아름 주고 갔다.
하루 종일 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데 공기가 답답할 거라고 식물도 함께.
친구 보내고 다시 공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전시된 적 있는 작품 <미래 열병>으로 접한 염지혜 작가.
내 논문에 인용할만한 게 있을 것 같아 다른 작품은 어떤 게 있나 홈페이지 들어가서 구경하며 밤을 보냈다.
15 June 2021
뭐 하러 외출했던 것 같은 데 기억이 안 나네...
짧은 외출 후 다시 도서관으로.
Mapping memory라고 우리 학과에서 온라인 전시를 열었다. 자진해서 거기에 들어갈 트레일러 영상 작업을 하여 기여하겠다고 했던 지라 그 작업하러 온 것. 오랜만에 만지는 모션그래픽이라 기억을 더듬어간다고 고생했지만 이런 디자인 툴 작업은 늘 시간도 잘 가고 재밌다. 내 컴퓨터가 사양이 딸려서 아쉬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