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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몽 Apr 04. 2023

아프로퓨처리즘

18-21 Aug 2022

18 Aug 2022


 밤엔 이것저것 컴퓨터로 브로우징을 많이 한 날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했던 미술관-탄소 프로젝트. 미술관에서 전시가 열리기까지 탄소가 얼마나 많이 배출되는지 알려주는 웹사이트를 론칭했더라. 급진적이고 신선했다.



그리고 늘 재밌게 보는 코리아나 미술관 c-lab 시리즈. 오른쪽 조예은이라는 작가는 처음 알게 되었는 데 책 제목마다 너무 흥미 돋는 것 아닌지. 게다가 2부는 [기계팔]이라니 2부를 보지 않을 수 없잖아.




일민미술관의 시각문화 비평 연구 프로젝트인 IMA 크리틱스. 

창발 하는 이미지의 힘과 가능성이라니.




21 Aug 2022


사우스 뱅크 헤이워드 갤러리 전시 보러 간 날. 전시 제목이 In the Black Fantastic이었다.

아프로 퓨처리즘(Afrofuturism), 미신, 공상과학에 빗대어 세상에 질문을 던지는 아프리칸 디아스포라 작가 11인 전시. 무척 특이한 컨셉이어서 큐레이터가 누군가 봤더니 영국 작가인 Ekow Eshun라는 게스트 큐레이터였다. 작가라 이렇게 기발하고 발칙한 전시를 짤 수 있었나 보다.





























10년 전 배낭여행 갔을 때 파리 루이뷔통 파운데이션에서 감명 깊게 본 작가 왕게치 무투. 


물론 아프리카 현대미술작가에 휴 로케가 빠질 수없고



너무 좋았던 카라 워커의 대표작.



흥미로운 전시였다. 나오니 날씨가 너무 좋더라. 친구랑 여기서 점심.


이런 거리공연에 수줍게 참여하는 어린이관객 넘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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