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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몽 May 19. 2023

올해는 외근으로 프리즈

12-13 OCT 2022

12 OCT 2022


작년엔 구경하러 작가 친구 패스를 빌려 겨우 갔던 프리즈를 올해는 외근으로 갔다. 

특히 이 날 프리즈 펠로우로써 새로 우리 팀에 들어온 동료와도 첫 만남.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후원해서 각 미술관이나 유명 갤러리에 인턴십을 보내는 프로그램이 Frieze fellow라는 이름으로 있는데,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고 한다. 헤드급을 제외하곤 우리 팀 첫 남자 동료이기도 하다. 



되려 상사랑 함께하는 방문이라 작품은 하나도 제대로 못 본 게 함정.




그래도 빠르게 훑으며 관심 깊게 본 아래 작품들











































이런 잠깐 쉴 수 있는 공간도 작가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우리 미술관이 생각하고 있는 게 딱 이런 거라 관심 있게 봤고.






구경하다 우연히 우리 미술관 아시안 부서 큐레이팅 팀을 만났다. 한국관 큐레이터분 얼굴을 알고 있어서 어! 저분 한국관 큐레이터인데 라고 알아보니 내 상사가 인사하고 싶냐고 데려가서 친절히 소개해주었다. 넘 스윗한 내 상사. 



















마지막으로는 우리 미술관에도 들여올 작품인 Theaster G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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