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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루이지애나 미술관

24 May 2024(2)

by 시몽


이날은 루이지애나 미술관이 야간 개장하던 날. 기력을 밥으로 좀 충전하고 다시 나와서 기차역으로. 이 광고를 보고 메디컬 박물관도 재밌겠다 싶어 찍어두었는데 4일 만에 8개 미술관을 간 미친 광기로도 여기까진 차마 못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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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먹으면서 가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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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자마다 보이던 루이지아나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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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에서 미술관까지 가는 길이 좀 먼데 그래도 가는 도중 이런 주거지 집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진짜 덴마크, 사람 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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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왜 루이지아나가 그렇게 유명한 지, 특히 왜 한국사람들에게 인기많은 지 알겠더라. 근데 요즘엔 사실 한국도 이 정도 예쁜 곳이 워낙 많이 생겨서 뭔가 그냥 호텔 같았다. 부산 아난티나 제주도 호텔들이 생각났고 한국에 그냥 이 정도 이쁜 곳은 이제 많을 듯.




Roni Horn 전시가 당시 동시대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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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끝나고 나서 나오는 휴게 공간 바다 뷰라서 예쁨.




상시 설치되어 있는 설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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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더 브로드 이후 2번째인 쿠사마 야요이 미러룸. 그냥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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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작품. 이 미술관은 바다 앞이라는 위치와 조경, 규모가 좋은 듯.





왜 이렇게 선보는 사람처럼 입고 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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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제주도 호텔 같다고 느꼈던 뷰. 내가 미술관을 너무 많이 다녔거나 기대를 많이 했나 보다. 루이지애나 미술관에서 색다른 부분은 별달리 못 느꼈다. 바다 보는 매력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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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생각보다 식당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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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당에서 주는 식전 빵이랑 버터가 진짜 대박. 둘이 리필해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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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켄트리지 많이 봤지만 여전히 그리고 또 다른 느낌으로 좋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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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모던 페인팅 부분 특별전을 하던 리투아니아 화가 섕 수틴. 개인적으로 처음 알게 된 작가인데 친구랑 둘이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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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도 이뻤는데 왠지 왜 모든 공간에서 아시아 분위기가 느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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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이런 식으로 장사하는 거 아이디어 좋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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